후기 이유식 간식 만들기 - " 단호박 양갱 "
후기 이유식부터는 식성좋은 옴팡이를 위하여
재밌고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주려고 한다.
오래걸리는 건 시간 상 만들어주기 어렵지만,, (내 밥 먹을 시간두 없음 ㅠ)
대신!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간식들 중 영양만점인 간식들을 만들어 줄 생각이다.
간식은 손에 쥐고 으깨고 맛보면서 촉감놀이 및 오감발달에도 좋고,
아기 스스로 쥐고 먹는다는 점에서 자기주도(스스로먹는) 이유식을 연습하기에도 좋다고 한다.
지금까지 음식이라고는 죽, 떡뻥, 치즈, 과일, 요거트 정도만 먹어보았는데,
세상엔 더 다양하고 맛있는 먹거리들이 많다는 것을 알려줘야지 ㅎㅎ
오늘의 간식은 ~ 10분이면 만드는 '단호박 양갱' Start!
준비물
1) 단호박 75g (다진 단호박 큐브 사용)
2) 한천가루 3g
3) 배 (배즙)
4) 찜기, 냄비
5) 양갱 담을 틀(아이스 트레이 or 큐브 틀, 없으면 락앤락유리통이라도)
레시피
1) 단호박을 찐다.
→ 난 시간 절약을 위해 다진 단호박 큐브를 사서, 바로 찌기만 하였다.
큐브가 작아서 금방 쪄진다.
아가들이 먹는 양이 적기 때문에 단호박 1통을 다 찌기 부담스럽다면
별도로 자르고 다듬을 필요없는 큐브 추천!
2) 단호박이 쪄지는 동안, 한천가루를 물에 불린다.
3) 배즙 약간과 물에 불린 한천가루를 같이 끓인다.
→ 배즙은 단맛을 위한 거라, 원하지않으면 생략 가능하다.
나는 생략했다.
처음 만들어주는 간식부터 단맛을 알아버리면 다른 음식을 거부할까 걱정이 되기도 하였고
단호박 본연의 맛도 느껴보길 바래서 배즙은 생략했다.
달지않아도 엄청 잘 먹는다.
4) 찐 단호박을 같이 넣고 잘 섞어가며 끓인다.
5) 눅진해지면 틀에 넣고 냉장고에 2시간 정도 굳힌다.
6) 완성!
→ 틀을 다 채우지말고 반만 채우면, 굳었을 때 아기가 딱 손에 쥐고 먹기 좋은 사이즈가 된다.
참고한 책 : 한그릇 뚝딱 이유식 -저자 오상민,박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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