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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10개월 아기 간식 - 단호박 양갱 만들기 (후기 이유식 간식)

by 도순맘 2021. 5. 6.

 

후기 이유식 간식 만들기 - " 단호박 양갱 " 

 

후기 이유식부터는 식성좋은 옴팡이를 위하여 

재밌고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주려고 한다. 

 

오래걸리는 건 시간 상 만들어주기 어렵지만,, (내 밥 먹을 시간두 없음 ㅠ) 

대신!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간식들 중 영양만점인 간식들을 만들어 줄 생각이다. 

간식은 손에 쥐고 으깨고 맛보면서 촉감놀이 및 오감발달에도 좋고, 

아기 스스로 쥐고 먹는다는 점에서 자기주도(스스로먹는) 이유식을 연습하기에도 좋다고 한다.  

 

지금까지 음식이라고는 죽, 떡뻥, 치즈, 과일, 요거트 정도만 먹어보았는데, 

세상엔 더 다양하고 맛있는 먹거리들이 많다는 것을 알려줘야지 ㅎㅎ  

 

오늘의 간식은 ~ 10분이면 만드는 '단호박 양갱' Start! 

 

 

준비물


            1) 단호박 75g (다진 단호박 큐브 사용) 

            2) 한천가루 3g 

            3) 배 (배즙) 

            4) 찜기, 냄비

            5) 양갱 담을 틀(아이스 트레이 or 큐브 틀, 없으면 락앤락유리통이라도) 

 

다진 단호박

 

 

한천가루
실리콘 큐브 트레이

 

 

레시피


1) 단호박을 찐다. 

    → 난 시간 절약을 위해 다진 단호박 큐브를 사서, 바로 찌기만 하였다. 

    큐브가 작아서 금방 쪄진다. 

    아가들이 먹는 양이 적기 때문에 단호박 1통을 다 찌기 부담스럽다면 

    별도로 자르고 다듬을 필요없는 큐브 추천! 

2) 단호박이 쪄지는 동안, 한천가루를 물에 불린다.

 

3) 배즙 약간과 물에 불린 한천가루를 같이 끓인다. 

    배즙은 단맛을 위한 거라, 원하지않으면 생략 가능하다.

        나는 생략했다.

        처음 만들어주는 간식부터 단맛을 알아버리면 다른 음식을 거부할까 걱정이 되기도 하였고  

        단호박 본연의 맛도 느껴보길 바래서 배즙은 생략했다.

        달지않아도 엄청 잘 먹는다.  

 

4) 찐 단호박을 같이 넣고 잘 섞어가며 끓인다.

 

5) 눅진해지면 틀에 넣고 냉장고에 2시간 정도 굳힌다.

 

6) 완성!

→ 틀을 다 채우지말고 반만 채우면, 굳었을 때 아기가 딱 손에 쥐고 먹기 좋은 사이즈가 된다. 

 

 

 

 

 

참고한 책 : 한그릇 뚝딱 이유식 -저자 오상민,박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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